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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전통적인 스타일과 새로운 스타일의 만남을 추구하다. 전통적인 스타일만 추구했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다양한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과 함께 협업하여 여러 소비층을 공략한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것과 접목되어 신상품으로 출시될지 기대된다.
루이비통이 루이비통을 만들다.
루이비통은 프랑스의 가방 제작자인 루이 비통이 설립한 브랜드로 초기에는 여행가방, 가죽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했다. 1858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여행용 캐리어를 만들어내어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었고, 이후 철도 여행용 가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를 계속 확장시켜 나갔다. 1892년 그는 사망했지만 그가 만든 브랜드는 그의 이름으로 인해 영구적인 유산으로 남았다. 이후 그의 가족과 후손들이 오랜 기간 운영하다가 1984년 베르나르 아르노가 취임했다. 그 후 1987년 루이비통 모엘 헤네시로 그룹을 합병해 하나로 운영하게 되었다. LVMH그룹은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를 인수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갔다. 또한 프랑스 문화 및 예술 분야를 후원하며, 재단을 통해 예술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는 비즈니스 및 경제 분야에서 기여를 인정받아 프랑스 레지옹드오뇨르 교훈 훈장을 받았다. 또 2023년 포브스에서 선정한 억만장자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디올, 루이비통, 셀린느, 티파니 앤 코, 지방시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전통에서 새로움을 창조
프랑스에서 1854년 창립한 패션 브랜드로 가방, 지갑, 의류,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통적인 프랑스 스타일과 높은 품질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 후 여러 가지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1896년 이 브랜드의 로고인 'LV'로고를 담은 가방이 출시했다. 이 가방은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가 성장하여 1987년 모엣 헤네시 그룹에 인수되어 다양한 브랜드와 합병, 인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항상 높은 품질과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과 트렌드를 추구하여 계속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7년 마크 제이콥스가 아트 디렉터로 합류하여 젊은 층을 위한 새로운 라인을 내놓는 등 브랜드 이미지와 판매량을 대폭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후 21세기에는 디자인과 홍보 전략을 통해 인기를 유지하며 2003년 스티븐 피루크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디자인을 출시,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조적인 시도를 지속해 왔다. 최근에는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여 2019년 친환경적인 소재와 생산 방식을 도입했으며, 2021년 환경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앰비션 로드플랜을 발표했다. 이러한 노력들은 글로벌 인기와 함께 브랜드의 존재 의의와 역할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새로움으로 더 강화하기
지난 수십년간 전통적인 스타일이 유지되며 이를 살린 제품들이 많았다. 그래서 대체로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해 왔다. 대표적으로 명품 핸드백, 지갑, 의류, 시계, 보석 등이 있고, 대부분의 제품에서 상징적인 로고와 패턴이 사용 됐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만들어 주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예술 및 문화와의 협업, 지속 가능성과 다양성 등의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디자이너들과의 협업과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팬층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다양하게 전달해 더 많은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며 그에 맞는 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가상 쇼룸과 같은 마케팅을 통해 또 다른 소비자 층을 유치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러한 새롭고 다양한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한다.